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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미술 속 광고(Ads in Art)’展 후원 2004-10-04
 

색조전문 브랜드 클리오는 2004년 9월 23일부터 한 달간 계속되는 아티누스 갤러리 기획전 ‘미술 속 광고(Ads in Art)’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승욱, 베한트 할프헤르, 이지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7인의 젊은 작가들과 클리오가 함께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술 속 광고(Ads in Art)’는 광고 이미지와 상품 자체를 작품에 차용해 하나의 미술 작품으로 탄생시키기도 하고, 브랜드 로고, 상품들을 작품 안으로 끌어들여 풍자, 인식, 재해석 등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영화감독으로 더 잘 알려진 문승욱 작가의 는 클리오의 2003년 F/W광고 제작 현장을 촬영한 내용을 강렬한 사운드와 빠른 템포의 편집으로 엮은 1분 30초짜리 작품. 슬픔과 폭력, 섹스 등 영화에서 따온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의 이미지들을 몽타주 기법으로 구성했다.

유럽에서 실력있는 작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베한트 할프에르 작가가 선보인 는 클리오 매장을 촬영한 80여장의 사진을 구형으로 제작해 마치 클리오 매장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생각하는 공간과 존재하는 공간 사이의 충돌과 흥미를 유발하는 작품이다.

이밖에도 클리오의 립루즈 케이스만을 이용해 예쁘게 치장된 변기로 재탄생 시킨 이지연 작가의 <화장실에 놓여있는 변기> 등 관객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클리오 마케팅부 김영신 대리는 “상업 광고가 순수 미술의 이미지를 차용하는 예는 많았지만, 광고매체나 상업적 이미지들이 미술로 변화되어 보여질 때는 어떠한 과정과 목적, 형식을 거쳐 재생산, 반복되었는지 고민하게 된다,”며 “이번 행사는 미술과 광고의 만남에서 긍정적인 해결 고리를 찾아 나가기 위한 전시회로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CMN/정헌철(chuly@cmn.co.kr)